‘사패산터널 악몽’ 대구서…
대구 앞산터널 공사에 반대하는 ‘앞산꼭지’ 회원 윤희용씨가 대구 달서구 달비골 터널 공사예정지 나무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대구 지역의 시민단체들은 터널 공사가 가져올 환경 피해와 완공 뒤 적자를 시민의 세금으로 메워야 한다는 점을 들어 공사를 반대하고 있다. 대구 앞산터널은 달서구 상인동과 수성구 파동을 4540m의 길이로 연결하도록 계획돼 있다. 대구/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