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미네르바 구속적부심 기각

등록 2009-01-15 22:51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재판장 허만)는 15일 인터넷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전기통신기본법 위반)로 구속된 ‘미네르바’ 박아무개(31)씨가 청구한 구속적부심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박씨의 범죄 혐의를 의심할 만한 사유가 있고, 범죄의 중대성이나 박씨가 객관적 사실 이외의 범죄 구성요건을 부인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증거인멸이나 도망의 염려가 있어 구속영장 발부는 적법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박씨가 구속된 뒤 정부가 실제로 외화예산 환전업무를 중단했다거나 달러 매수 자제를 요청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는 변호인들의 주장 내용은 영장 발부 당시에도 밝혀졌거나 구속의 적법성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이르면 16일 수사를 마무리하고 박씨를 기소할 방침이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