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행정중심 복합도시가 들어설 충남 연기군과 공주시 일대 예정지역 2212만평(73.14㎢)과 주변지역 6769만평(223.77㎢)의 규모를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국무총리실 산하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추진위원회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애초 안에 견줘 예정지역을 2만평 늘리고 주변지역을 11만평 줄인 내용의 행정도시 예정 및 주변지역 확정안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그러나 예정지역과 주변지역으로 편입되는 행정구역은 공람 안과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다음주 대통령 승인절차를 거쳐 예정 및 주변지역을 고시할 예정이다.
김성걸 기자 sk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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