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일 오와다 전 외무성차관 국제사법재판소장 선출

등록 2009-02-08 18:38수정 2009-02-08 19:23

오와다 히사시(77)
오와다 히사시(77)
일본 왕실의 마사코 왕세자비 아버지인 오와다 히사시(77·사진) 전 외무성 차관이 지난 6일 국제사법재판소(ICJ) 소장에 선출됐다. 2003년 국제사법재판소 판사에 임명된 오와다 신임 소장은 15명의 판사들의 호선으로 선출됐다.

일본은 1954년 9월 구상서를 통해 독도문제의 해결을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해 판단을 구하자고 한국 쪽에 제안한 이후 지속적으로 국제사법재판소 해결안을 주창해왔다. 일본 쪽은 오와다의 국제사법재판소 소장 선출을 위해 외교채널을 통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카소네 히로후미 외상은 담화를 발표해 “오와다 재판관이 일본인으로서 처음으로 소장에 취임한 의의는 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분쟁 중인 한쪽이 제소한다고 해도 다른 한쪽이 응하지 않을 경우 국제사법재판소는 관할권을 갖지 못한다. 한국은 일본 쪽의 국제사법재판소 안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있다. 현재 국제사법재판소에는 192개국가가 가입했으며, 15명의 판사 임기는 9년이다.

도쿄/김도형 특파원 aip2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경찰, ‘촛불행동’ 명단 강제수사로 확보…‘윤석열 퇴진 집회’ 족쇄 채우나 1.

경찰, ‘촛불행동’ 명단 강제수사로 확보…‘윤석열 퇴진 집회’ 족쇄 채우나

의협쪽 “2025 의대 증원 ‘감축’이라도 해야 정부와 대화 가능” 2.

의협쪽 “2025 의대 증원 ‘감축’이라도 해야 정부와 대화 가능”

류희림 방심위, ‘김건희 명품백’ 영상에 접속차단 시도 정황 3.

류희림 방심위, ‘김건희 명품백’ 영상에 접속차단 시도 정황

‘한강 노벨상’ 따지러…스웨덴 대사관 몰려간 ‘부끄러운 보수단체’ 4.

‘한강 노벨상’ 따지러…스웨덴 대사관 몰려간 ‘부끄러운 보수단체’

서울 한복판 ‘윤석열 퇴진’ 집회…“불안해서 못 살겠다” 5.

서울 한복판 ‘윤석열 퇴진’ 집회…“불안해서 못 살겠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