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밍크고래 또 죽은채 발견(포항=연합뉴스)
동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정치망 그물에걸려 죽은채 발견돼 어민이 횡재 했다. 13일 오전 6시께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대동배 구만리 동방 2㎞ 해상에 설치된 정치망에서 포항선적 D호(7.93톤)선장 이모(63.포항시 북구 동빈동)씨가 그물을끌어올리던 중 죽은 밍크고래 한마리를 발견, 포항해경에 신고 했다. 해경은 현지확인 결과 밍크고래는 길이 4.6m, 몸통둘레 2.9m로 창이나 작살 등으로 포획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검찰의 지휘를 거쳐 포항수협을 통해 4천100만원에 경락 돼 선장 이씨가 횡재 했다. (포항/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