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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주한 미공군 중위, 강간ㆍ폭행 등 혐의로 피소

등록 2005-05-13 15:06수정 2005-05-13 15:06

주한미군사령부는 13일 주한 미 공군 제51헌병대대 소속 제이슨 D. 데이비스 중위를 강간,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데이비스 중위는 헌병 순찰팀 일원으로 근무하면서 강간, 폭행, 뇌물수수, 탈취, 절도, 간통은 물론 법률적 지시ㆍ규정 위반, 직무태만, 허위진술, 품위유지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미 공군과 한국 경찰에 체포돼 캠프 험프리에 있는 군사시설에 구금되어 있으며 미군형법 32조에 따라 곧 재판을 받게된다. 또 데이비스 중위는 영외거주지역에서 총기.도검.폭발물 단속법 위반 혐의로 한국 사법당국에 추가 기소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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