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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최근 5년 동안 그린벨트 4억평 해제

등록 2005-05-13 23:59수정 2005-05-13 23:59

서울 면적의 2배 규모 넘어
2020년엔 11억4300만평만 남아

최근 5년 동안 해제된 그린벨트는 서울 면적(1억8300여만평)의 2배가 넘는 4억여평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1999년 7월 그린벨트 조정 계획으로 확정된 해제 예정지역 1617㎢(4억8900만평) 가운데, 지난 4월 말까지 5년 동안 81.8%인 1322.4㎢(4억24148평)가 해제됐다고 13일 밝혔다. 미해제 지역 8900만평은 2020년까지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해제한다. 오는 2020년 해제 예정지역 그린벨트가 모두 풀리면 우리 나라 그린벨트는 4074.6㎢(11억4300만평)가 남는다.

그동안 해제된 곳은 제주, 청주, 춘천, 여수, 전주, 통영, 진주 등 7개 중소도시 1103.1㎢, 집단취락 1089곳 54.8㎢, 단절토지·산업단지·고리원전 주변지역 등 132.2㎢, 지역현안사업·국책사업(임대주택 포함) 15.5㎢, 일반조정가능지 16.8㎢다.

20가구 이상 중규모 집단 취락지역 우선 해제 대상 1764곳 가운데 지금까지 해제가 되지 않은 지역은 경기도가 421곳으로 가장 많고, 대구(140곳)와 인천(40곳)은 아직까지 1곳도 해제되지 않았다. 서울은 9곳 중 4곳이 해제됐다. 건교부 관계자는 “미해제 취락지역은 올해 안에 모두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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