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시행하는 충주지역 제3회 지방행정 9급 공무원 공개경쟁시험 경쟁률이 45대 1을 넘어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30명 모집에 1천360명이 지원, 4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가운데 여자가 734명으로 남자(626명)보다 많았으며 학력별로는 대졸이1천203명으로 전체의 88.4%를 차지했고 △전문대졸 113명 △고졸 32명 △대학원졸 1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나 고학력자들의 취업난이 심각함을 반영했다.
이들에 대한 필기시험은 다음달 19일 실시되고 7월 14, 15일 면접을 거쳐 같은달 22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충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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