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시께 전남 구례군 마산면 연기암 부근 야산에서 50대로 보이는 남자가 숨져있는 것을 고로쇠 수액 호스 철거작업을 하던 김모(18)군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군은 "등산로에서 100여m 가량 떨어진 숲속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용 호스를철거하는데 나무 밑에 사람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체의 부패정도로 미뤄 숨진 지 보름 가량 된 것으로 보고 지문채취 등정확한 신원확인과 함께 사인을 조사중이다.
(구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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