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한국형 전투장갑차 K200A1(두산인프라코어 제공)
최근 두산그룹에 인수된 두산인프라코어㈜(옛 대우종합기계)는 오는 19일 오후 창원 성주동 제2공장에서 차기 보병전투장갑차(IFV) 완성 시제품 출고 기념식을 갖는다.
이번에 출고될 시제품은 총 3대로 종전 생산되던 장갑차에 비해 훨씬 몸집이 크고 포탑 등 기능적인 면이 훨씬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장갑차로 가격도 종전에 비해6~7배 비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차기IFV 완성시제품을 국방부에 납품돼 최종 성능테스트와 검사 등을 마친 뒤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이날 국방부와 국방과학연구소,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고 기념식을 갖고 전시장을 관람한 뒤 시험장에서 차기IFV 장비시연도 한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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