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는 17일 건물 신축공사장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44)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2일 인천시 서구 모 중학교 신축공사장에서 자신의 화물차를 이용해 동파이프 700㎏(시가 15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작년 4월부터최근까지 수도권 일대를 돌아다니며 20여 차례에 걸쳐 모두 1억590여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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