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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복제소―복제양의 만남

등록 2005-05-18 19:21수정 2005-05-18 19:21

황우석 교수―윌머트 박사 루게릭병 공동 연구

복제소 ‘영롱이’의 황우석 서울대 교수와 복제양 ’돌리’의 이언 윌머트 영국 로슬린연구소 연구원은 18일 불치병으로 알려진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의 줄기세포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를 하기로 합의했다.

황 교수는 이날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제2회 한국-스코틀랜드 바이오산업 국제 심포지엄’을 앞두고 “윌머트 박사와 공동 연구를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했으며, 결과를 한국 정부에 제출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번 합의는 지난 4월초 한국 황 교수 연구실을 방문한 윌머트 박사가 공동 연구를 제안해 이뤄졌다.(<한겨레> 4월7일치 19면)

미국 야구 선수 이름을 딴 루게릭병은 근육이 점점 마비돼 사망에 이르는 병으로, 세계적 천문학자 스티븐 호킹이 이 병에 걸려 널리 알려졌다. 영국에서는 해마다 1천여명의 새 환자가 생기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1천명이 넘는 환자가 있다.

세계 최초로 체세포 복제방식으로 복제양 ‘돌리’를 만든 윌머트 박사는 다음달 로슬린연구소 연구원과 킹스컬리지 교수를 그만두고 에든버러의대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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