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인천공항 구제역 방역활동 ‘비상’

등록 2005-05-19 07:28수정 2005-05-19 07:28

인천국제공항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인천지원은중국이 최근 자국 내 구제역 발생을 농림부에 통보한 것과 관련, 이달말까지인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무기한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검역원은 그동안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성이 높은 3∼5월 해외 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 특별방역 기간을 설정해 방역활동을 벌여왔지만, 중국 당국이 구제역 발생을 공식 통보함에 따라 잠정적으로 방역기간을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검역원은 특별대책 기간에 해외 여행객에 대한 휴대 수하물 X-레이 검색과 개봉검사를 강화하고, 여행객이 반입금지 물품을 반입하다가 적발될 경우 최고 50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반입금지 품목은 햄ㆍ소시지ㆍ육포ㆍ쇠고기ㆍ돼지고기ㆍ장조림 등 가공 육류를포함한 모든 육제품과 치즈ㆍ버터 등 유제품이다.

검역원은 또 중국발 항공편 출입구에서 `검역용 발판'을 통한 신발 소독을 강화하고, 검역 탐지견도 투입해 휴대수하물 내 반입금지물품 휴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덕호 동물검역소 실장은 "중국에서 가축농장을 방문했을 때 귀국 후 반드시검역원에 신고해 소독 등 방역조치를 받아야 한다"며 "중국을 비롯한 해외 여행객들은 당분간 가급적 육류와 유제품을 들여오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영종도/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