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3일 한국민들이 많이 여행하는 중국 단둥시 등 북한과 인접한 중국 11개 지역을 ‘여행유의 지역’에 새로 포함시켰다. ‘여행유의’는 여행경보의 1단계로, 특정 국가나 지역에서 여행이나 체류를 할 때 신변 안전에 위험한 요소를 피하도록 권고하는 단계다. 이번에 여행유의 지역이 된 곳은 동북 3성의 단둥시, 지안시, 바이산시, 린장시, 콴뎬만쭈 자치현, 창바이 조선족 자치현, 안투현, 화룽시, 룽징시, 투먼시, 훈춘시 등이다.
이용인 기자 yy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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