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 10일 현대자동차 인사팀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울산지검 특수부는 1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노무팀 사무실을 추가로 압수수색해 컴퓨터 11대와 상자 3개 분량의 디스켓, 시디, 서류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또 이날 취업 희망자들에게 입사를 추천해준 노조 간부와 회사 관계자, 이들의 친·인척과 주변인물 등 80~90여명의 금융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입사 추천 대가로 금품이 오갔는지 여부를 캐고 있다. 울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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