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라면 나트륨 함량 WHO 기준치 웃돌아

등록 2005-05-19 19:31

 서울환경운동연합이 19일 서울 종로구 누하동 사무실 앞에서 연 ‘라면 속의 나트륨 함량 분석 결과 기자회견’에서 이지현 국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
서울환경운동연합이 19일 서울 종로구 누하동 사무실 앞에서 연 ‘라면 속의 나트륨 함량 분석 결과 기자회견’에서 이지현 국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
상당수 라면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하루 섭취 국내 기준치(3500㎎)에는 못미치지만,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1968㎎)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판매량이 많은 라면제품 11종의 나트륨 함량을 측정한 결과, 8개 제품이 세계보건기구 기준치보다 많은 나트륨 함량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기준치를 초과한 나트륨 함량을 보인 제품은 ‘왕뚜껑’(2720㎎), ‘신라면 큰사발’(2620㎎), ‘새우탕 큰사발’(2350㎎), ‘안성탕면’(2320㎎), ‘진라면’(2300㎎), ‘너구리’(2060㎎), ‘삼양라면’(2060㎎), ‘신라면’(2020㎎) 등이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칼슘 배설에 따른 골격계 장애, 동맥경화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영양표시 관련 규정 중 나트륨 기준치를 현행보다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