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북핵문제에 대한 교회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위해 오는 21일 비상시국대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한기총은 이날 한국교회연합 이름으로 교계 지도자 300여 명에게 보낸 긴급서신에서 “북한 핵실험의 가능성이 높아져 한반도가 심각한 위기에 휩싸여있다”고 전제하고 ‘한국교회연합 비상시국대책협의회’를 열어 북한의 핵실험 저지와 한반도 전쟁 방지를 위한 범교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연현 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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