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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정부혁신 세계포럼, 룰라·탁신 등 거물급 몰려온다

등록 2005-05-19 20:37수정 2005-05-19 20:37

정부혁신 세계포럼 24일 코엑스에서 개막

24일부터 4일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6차 정부혁신세계포럼에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탁신 친나왓 타이 총리 등 거물들이 대거 참가한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40여 개 국에서 국내외 인사 5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참가자들은 ‘참여와 투명을 지향하는 국정 관리’라는 주제로 각국의 혁신 사례 발표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정부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 정부와 유엔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두 사람 이외에도 8명의 각국 정상이 참가한다. 장관급 각료는 화젠민 중국 국무원 비서장 등 92명에 이른다.

호세 안토니오 오캄포 유엔 사무차장, 도널드 존스턴 경제협력개발기구(오이시디) 사무총장, 피터 아이겐 국제투명성기구 총재 등 63명의 국제기구 대표도 참석한다. 사회갈등 분야 전문가인 클라우스 오페 독일 훔볼트대 교수와 경제발전 분야의 린 페인 미국 하버드대 교수 등 석학들도 사회자 또는 발제자로 나선다. 쿠미 나이두 세계시민단체연합회 사무총장 등 시민단체 대표, 나라야나 무르티 인도 인포시스 회장 등도 참가한다.

유엔 회원국 191개국 가운데 140개국 대표들이 참석하며, 우리나라와 미수교국인 시리아, 팔레스타인자치정부의 장관급 인사도 올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과 이해찬 국무총리,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1999년 당시 앨 고어 미국 부통령의 제안으로 워싱턴 디시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포럼은 제3차 대회 때부터 유엔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2003년 멕시코에서 열린 5차 포럼 뒤 격년제로 바뀌었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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