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카네이션을 단 어버이가 공원 들머리에서 담배를 피우며 생각에 잠겨 있다. 빠듯한 살림살이에 아이들 키우며 열심히 달려온 시간, 꿈을 다 이루기도 전에 세월은 쏜살같이 흘러갔다. 어버이날인 8일 오후 어르신들이 소일거리를 찾아 모여드는 서울 종로 탑골공원 주변 풍경이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가슴에 카네이션을 단 어버이가 공원 들머리에서 담배를 피우며 생각에 잠겨 있다. 빠듯한 살림살이에 아이들 키우며 열심히 달려온 시간, 꿈을 다 이루기도 전에 세월은 쏜살같이 흘러갔다. 어버이날인 8일 오후 어르신들이 소일거리를 찾아 모여드는 서울 종로 탑골공원 주변 풍경이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