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뒤 면허없이 차를 운전하다 동생의 면허증을 자신의 것인양 제시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및 공문서부정행사)로 유명 영화평론가 H(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20일 밤 1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무면허로 체어맨 승용차를 몰고 약 30미터를 운행하다가 경찰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자 동생의운전면허증을 제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H씨는 지난해 5월 중순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