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신안 다도해 유네스코 보전지역

등록 2009-05-26 23:59

전남 신안 다도해가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26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21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신안의 다도해가 북한의 묘향산과 함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공식 승인됐다고 밝혔다. 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은 흑산·비금·도초·홍도의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역과 장도 산지습지, 증도면 개펄도립공원과 태평염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앞서 지정된 설악산과 제주도를 포함해 모두 세 곳으로 늘어났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 다양성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키기 위해 유네스코가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곳이다.

유네스코 국제조정이사회는 다도해를 두고 “생물종 다양성이 풍부한 희귀 철새의 보금자리로, 오늘날에도 전통적인 어획과 염전이 계속되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국위원회는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안 다도해와 북한 묘향산 이외에도 모두 15개국 20곳이 새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승인돼, 전세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107개국 553곳이 됐다. 김정수 기자 jsk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