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 기념 9돌을 맞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북본부’는 7일 오전 8시 전주시 서신동 청소년광장(백제교 아래)에서 통일염원 마라톤대회를 연다.
6.15㎞를 달리는 이 대회에는 학생·시민 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고, 남측위원회 김상근 상임대표도 참석한다.
또 9돌을 상징해 비둘기 모양의 대형 흰색 풍선 9개와 다양한 색깔의 풍선 2천개를 하늘로 날리는 의식을 통해 평화통일을 기원한다. 참가자 전체가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 해결과 6·15공동선언 실천을 촉구하는 의미로 6·15공동선언문을 낭독한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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