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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가로막힌 6·15 남북 공동선언

등록 2009-06-14 22:08

15일은 6·15 남북공동선언 채택 9돌이 되는 날이다. 6·15 공동선언은 반세기 냉전과 적대의 20세기 남북관계를 화해·협력과 탈냉전의 21세기 바다로 이끄는 ‘평화와 통일의 장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중 당시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직후 “더 이상 한반도에 전쟁 위협은 없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한반도 정세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다. ‘6·15 공동선언 9돌 범국민실천대회’를 마친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학생들이 14일 오후 행사장인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앞에서 거리행진을 하려 했으나, 경찰에 가로막혔다.  박종식 기자 <A href="mailto:anaki@hani.co.kr">anaki@hani.co.kr</A>
15일은 6·15 남북공동선언 채택 9돌이 되는 날이다. 6·15 공동선언은 반세기 냉전과 적대의 20세기 남북관계를 화해·협력과 탈냉전의 21세기 바다로 이끄는 ‘평화와 통일의 장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중 당시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직후 “더 이상 한반도에 전쟁 위협은 없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한반도 정세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다. ‘6·15 공동선언 9돌 범국민실천대회’를 마친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학생들이 14일 오후 행사장인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앞에서 거리행진을 하려 했으나, 경찰에 가로막혔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15일은 6·15 남북공동선언 채택 9돌이 되는 날이다. 6·15 공동선언은 반세기 냉전과 적대의 20세기 남북관계를 화해·협력과 탈냉전의 21세기 바다로 이끄는 ‘평화와 통일의 장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중 당시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직후 “더 이상 한반도에 전쟁 위협은 없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한반도 정세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다. ‘6·15 공동선언 9돌 범국민실천대회’를 마친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학생들이 14일 오후 행사장인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앞에서 거리행진을 하려 했으나, 경찰에 가로막혔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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