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도 여권 발급과 여권 유효기간 연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외교통상부 인천공항 연락실은 24일부터 인천공항 3층 중앙에 있는 공항연락실 안에 ‘영사민원센터’를 열고 영사민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이 미리 여권 유효기간을 확인하지 않고 공항에 나왔다가 당황하는 경우 등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영사민원센터에서는 긴급한 여행객들이 출발 2시간 전에 신청을 하면 여권연장을 해주고, 여권이 훼손돼 출국 허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새 여권을 내준다.박주희 기자 hop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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