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김경식 행정관 재소환…청와대 유전보고 조사

등록 2005-05-23 19:49수정 2005-05-23 19:49

철도공사의 유전사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홍만표)는 23일 지난해 8월 왕영용(49·구속) 전 철도공사 본부장한테서 유전사업 보고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김경식 청와대 행정관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김 행정관을 상대로 청와대 보고 경위 등 다른 관련자들과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한 보강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또 이날 수사 착수 직전 인도네시아로 잠적한 허문석(71)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적색수배했다. 검찰 관계자는 “허씨의 자진귀국 가능성이 없어 보여 법적 절차를 밟게 됐다”며 “허씨에게는 유전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해 철도공사에 손실을 끼쳤다는, 배임의 공범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인터폴에 적색수배가 되면 각국 공항과 항만을 통과할 때마다 신원이 확인되기 때문에 국가 간 이동에 제약을 받게 된다. 그러나 검찰은 “허씨가 미국 시민권자여서, 적색수배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추방되더라도 한국으로 송환될 가능성은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