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4시께 경남 창녕군 길곡면 증산리 낙동강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K초등학교 김모(13)군이 실종된지 2일만에 익사체로 발견됐다.
23일 동마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사고 실종지점을 중심으로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인근 하류에서 익사체로 숨져 있는 김군을 발견, 인양했다.
김군은 지난 21일 사고지점에서 친구 이모(13)군과 또다른 이모(13)군과 더위를식히러 낙동강에 갔다가 물놀이를 하던 중 2m 깊이의 물에 빠져 1명은 스스로 헤엄쳐 빠져 나왔고 다른 1명은 119구조대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됐지만 김군은 실종됐었다.
(창녕/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