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변덕스런 날씨를 보인 29일 오전,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서울 수색역 앞의 빗물 고인 도로를 출근길 차량들이 서둘러 지나고 있다.(왼쪽 사진) 언제 그랬냐는 듯 비가 그친 뒤 서울 남산 엔서울타워 바깥으로 파랗게 갠 도심 하늘이 펼쳐져 있다. 기상청은 남해안으로 물러난 장마전선이 30일 새벽 다시 북상해, 남부지방에는 비가 계속되고 중부지방은 흐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봉규 김명진 기자 bong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