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대상그룹 본사 회계장부 압수 정밀조사

등록 2005-05-24 20:14수정 2005-05-24 20:14

임창욱(56)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수부(부장 권성동)는 24일 대상그룹 본사 등에서 압수해 온 관련 장부 등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23일 오후 서울 대상그룹 본사와 대상그룹 위장 계열사로 판결이 내려진 폐기물 처리업체인 인천 삼지산업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회계장부 등 관련 장부 일체를 압수했다.

검찰은 대상그룹 관련 장부 등에 대한 검토가 끝나는 대로 이 사건과 관련된 대상 및 삼지산업 직원 등 참고인과 구속 수감 중인 전 삼지산업 대표이사 유아무개(56)씨 등을 차례로 불러 비자금 조성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원점부터 다시 수사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며 “그러나 이른 시일 안에 수사를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회찬 의원(민주노동당)은 이날 논평을 내 “임 회장의 횡령 혐의가 법원에 의해 명백히 드러난 이상 검찰은 즉시 임 회장을 구속한 뒤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