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260억대 구권화폐사기 장영자씨 실형

등록 2005-05-24 21:34수정 2005-05-24 21:34

서울 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이원일 부장판사)는 24일 구권화폐를 미끼로 수백억원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영자(61)씨에 대해 징역 3년2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구권을 공급해 줄 의사나 능력이 없으면서도 사채시장 등에서의 지명도를 이용, 정권 실세와 친분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면서 200억원 정도의막대한 사기행각을 벌인 죄질이 중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장씨가 1982년부터 약 18년간 수형 생활을 한 점과 나이 등을 감안해 검찰 구형량인 20년보다 형량을 크게 낮췄다고 덧붙였다.

장씨는 1999년 12월~2000년 4월 은행 관계자와 사채업자 등을 상대로 "거액의구권화폐를 싼 값에 구입해 주겠다"고 속여 모두 240억원대의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