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장자연씨 전 매니저 영장 기각

등록 2009-07-13 17:40수정 2009-07-13 23:20

탤런트 장자연씨 자살 사건과 관련해, 유력 인사들의 술시중 강요 의혹 등을 담은 ‘장자연 문건’을 언론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경찰이 장씨의 전 매니저 유아무개(30)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이상우 영장전담판사는 13일 영장 실질심사를 거쳐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없고 방어권을 보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분당경찰서가 지난 10일 유씨에 대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판사는 “유씨가 혐의를 부인하는데다 그동안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경찰이 관련자 진술을 충분히 확보한 점 등을 고려해 방어권 보호 차원에서 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장씨가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자살한 다음날인 지난 3월8일 일부 언론사 기자들에게 ‘장자연 문건’을 공개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를 받고 있다. 또 지난 3월10일 자신의 누리집에 올린 글에서 장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아무개(40·구속)씨를 ‘공공의 적’이라고 표현하는 등 모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수원/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