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동아일보에 편중해 광고하는 기업을 상대로 광고주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언소주)이 3호 불매운동 기업으로 자유투어·하나투어·롯데관광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성균 언소주 대표는 “세 기업이 주로 조선일보에만 광고를 싣고 있는데다, 여행업계가 시기적으로 성수기인 지금이 불매운동의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언소주는 현재 진행중인 삼성 제품 불매운동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문영 기자 moon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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