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이상열씨 2개월째 집 비워”

등록 2005-05-26 15:51수정 2005-05-26 15:51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피살 당시 주 프랑스공사로 재직하며 김 전 부장 살해사건에 개입한 이상열(76)씨는 조사가 시작된 이후 집을 비운채 외부와 접촉을 끊고 있는 상태다.

이씨의 거주지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A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은 26일 "(이씨가) 2개월전부터 집에 없는 것같다"며 "건강이 좋지않아 보였는데 요양을 갔는지 알수 없다"고 말했다.

이씨는 1998년 2월 서울에서 분당으로 이사해 A아파트 53평형에 살다가 2002월4월부터 같은 단지에 있는 시세 12억-13억원짜리 73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확인됐다.

이씨는 부인, 딸과 함께 이 아파트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아파트는 딸(41)의 소유로 돼있다.

국정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는 1979년 10월 김재규 당시 중정부장 지시로 중정 주프랑스 거점이었던 이씨와 중정 연수생, 그리고 이들이 고용한제3국인이 김 전 부장을 현지에서 살해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씨는 이후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미얀마대사(84년), 리비아대사(87년),이란대사(92-94년) 등을 거쳤으며 홍조근정ㆍ충무무공ㆍ을지무공 등 3개의 훈장을받았다.

(성남/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