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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10일 ‘찜통’…기상청 “11일 전국에 비”

등록 2009-08-09 18:55수정 2009-08-09 23:13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0일 밤늦게 제주에 비가 내리는 것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9일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10일까지 이어지겠다”며 “특히 일부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를 수 있으므로 어린이와 노약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과 호남, 충청, 경기, 강원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1~34도를 기록하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10일에도 서울·전주 33도 등 대부분의 지방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번 무더위의 원인은 제8호 태풍 ‘모라꼿’을 중국 남부 내륙지방으로 밀어올린, 무더운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 남쪽까지 세력을 확장했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태풍 모라꼿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10일 밤늦게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11~12일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지역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13일부터는 다시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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