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 2만4천명 참석

등록 2009-08-21 21:47수정 2009-08-21 23:23

23일 2시 국회 앞마당서…일반국민 참석 못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23일 오후 2시 국회 앞마당에서 국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에는 전·현직 대통령과 정·관계 인사, 주한 외교사절과 조문단, 각계 인사와 유족 등 2만4000명이 참석한다. 이 가운데 유가족이 추천한 인사가 1만5000명이고, 시민 대표 4300명을 포함해 정부가 초청한 인사가 9000명이다. 행정안전부는 21일 “경호와 안전 등의 문제로 인해 초청받은 사람 외의 일반 국민은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영결식은 군악대 연주, 국민의례, 묵념, 고인의 약력 보고, 조사, 종교의식, 생전 영상 상영, 헌화, 추모 공연, 조총 발사 순서로 진행된다. 조사는 장의위원장인 한승수 국무총리가 맡는다. 조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때와는 달리 공식 노제는 열리지 않는다.

영결식이 끝나면 장의 행렬은 대형 태극기를 앞세우고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집과 시청 앞 서울광장, 서울역 등을 거쳐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어진다. 이날 국장은 고인의 주검을 현충원 국가유공자 묘역 부근에 안장하면서 모두 끝난다. 운구 행렬이 통과하는 동안 국회 앞과 동교동, 서울광장, 서울역, 현충원 일대는 교통이 통제된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