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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고난의 흔적

등록 2009-08-24 19:24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내란죄 혐의로 청주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시절 생활했던 독방을 기록한 사진이 공개됐다. 김 전 대통령은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을 일으켰다는 혐의로 군사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뒤, 무기징역으로 감형됐다가 다시 20년형으로 감형됐다. 김 전 대통령은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직후인 81년 1월부터 82년 12월까지 청주교도소 독방에 수감돼 있다가 미국으로 강제 망명을 떠났다.

이 사진을 찍은 사진작가 김중만씨는 김 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2000년 청와대의 의뢰로 청주교도소에 내려가 이 사진들을 찍었다. 이 독방은 청주교도소가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없어져 지금은 찾아볼 수 없다. 김중만씨는 독방과 당시 교도소 생활물품을 기록한 13점의 사진을 보내면서 “김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조금이나마 자취를 남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사진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 김중만, 글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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