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47분께 전남 광양시 모 마트 앞에서 L씨(51.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마트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직원은 "마트에서 일하고 있는데 밖에서 '쿵'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여자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L씨가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4층 건물인 이 마트 옥상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덕종 기자 cbebop@yna.co.kr (광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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