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울대병원에 입원 가료중인 것으로 1일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김 전 대통령이 지난주 토요일(8월29일)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입원했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김 전 대통령이 건강검진을 받았고, 피로를 호소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 전 대통령측 김기수 비서실장은 "김 전 대통령이 최근 과로로 피로가 쌓인 상태"라며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입원하신 김에 건강검진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3일께 퇴원할 예정이다.
김범현 임형섭 기자 kbeom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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