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인터넷에서 떠돌던 영화 '해운대'의 불법 복제 동영상 파일 458점이 이날 낮 12시까지 발견, 삭제됐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전날 웹하드나 개인간(P2P) 파일공유 사이트 140여개 업체에 불법 전송 차단을 요청한 결과, 48개 업체가 214점을 자진 삭제했으며 23개 업체의 244점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의 요청으로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모니터링을 계속 벌여 '해운대' 동영상 불법 파일의 삭제를 유도하고 이에 응하지 않는 업체나 헤비 업로더에 대해서는 강력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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