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진영의 유해가 화장돼 경기도의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2일 "4일 오전 7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기독교식 예배로 영결식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영결식 순서나 추도사를 누가할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영결식 후 고인의 유해는 8시30분께 아산병원을 떠나 경기도 성남 제사장으로 옮겨져 화장돼 경기도 광주시 분당스카이캐슬 추모공원 내 납골당에 안치될 예정이다.
공원 측은 장진영씨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그의 유해가 안치될 5층 천상관 7실의 이름을 '장진영관'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한편, 고인의 부모와 언니를 비롯해 고인과 7월 미국에서 결혼하고 지난달 혼인신고를 한 김모씨 등 유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오후 입관식이 진행됐다.
송광호 기자 buff27@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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