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폭력시위 주도 전노련의장 징역5년 구형

등록 2009-09-04 16:20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4일 고양시의 노점상 단속에 항의하며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로 구속기소된 전국노점상총연합(전노련) 의장 이모(61)씨에 대해 징역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합의1부(김용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시청 난입을 시도하며 경찰관 10여명을 다치게 하는 등 죄질이 무겁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이씨는 변론을 통해 "당시 어려운 노점상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범법을 저질렀다"며 "향후 대화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씨는 2007년 10월16일 고양시청 정문 앞에서 각목을 휘두르며 시청 진입을 시도, 철제 정문을 파손하고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 13명에게 폭력을 행사해 상처를 입히는 등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같은 해 11월 5일 수배됐으며 올 4월 서울에서 검거됐다.

나확진 기자 rao@yna.co.kr (고양=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