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쌍희(40)씨
부산대는 10일 교내 유포트 정보기술산학공동사업단 연수연구원 서쌍희(40·사진)씨가 미국의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퀴스 후즈후> 2010년판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간의 의사소통, 뇌와 신경공학 등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를 진행해온 서씨는 최근 뇌파를 이용해 인간의 의사결정 및 감정을 파악하거나 만성적 스트레스를 평가·치료하는 것과 관련한 연구로 국제학술지에 여러 차례 논문을 발표해왔다. 서씨의 연구 분야는 심리학, 인지과학, 신경과학과 기존의 여러 공학이 연결된 융합과학 분야로서, 인간의 뇌파를 해석하는 기술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첨단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서씨는 융합정보기술과 관련한 국제회의(ICCIT) 연구위원을 비롯해 한국정보과학회, 의용생체공학회, 한국스트레스학회 등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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