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을 앞두고 풀을 뽑는 농부의 몸짓이 덩실거리는 춤사위를 닮았다. 11일 오후 경기 김포시 양촌면 누산리의 들녘에는 깊어가는 가을이 가득하다. 이곳에서 벼농사를 짓는 전갑순(72·하성면 봉성리)씨는 “쌀 재고가 늘어 쌀값이 떨어질 것 같아 걱정스럽다”면서도 가을걷이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포/이종찬 선임기자 rhee@hani.co.kr
수확을 앞두고 풀을 뽑는 농부의 몸짓이 덩실거리는 춤사위를 닮았다. 11일 오후 경기 김포시 양촌면 누산리의 들녘에는 깊어가는 가을이 가득하다. 이곳에서 벼농사를 짓는 전갑순(72·하성면 봉성리)씨는 “쌀 재고가 늘어 쌀값이 떨어질 것 같아 걱정스럽다”면서도 가을걷이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포/이종찬 선임기자 r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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