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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주말 도심서 반전평화 촉구 집회

등록 2005-05-29 17:16수정 2005-05-29 17:16

통일연대와 한총련 등 시민학생 단체 회원 2천여명은 29일 서울역 광장에서 `반전평화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미국의 대북적대정책폐기와 주한미군 철수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대회에서 "미국은 한반도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대북적대정책과 핵선제공격 계획을 폐기하고 동북아시아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주한미군을 즉각철수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가 끝난 뒤 서울역을 출발해 하위 2개차로를 이용, 남영역∼삼각지∼미8군 5호통문 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한총련 소속 학생 400여명은 광화문 한국통신 앞에서 `주한미대사 토론요청 불응' 규탄 집회를 열고 한반도 전쟁 위기와 주한미군 철수문제 해결을 위해 이들이요청한 공개토론회에 주한미국대사가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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