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서울의 오존주의보 발령 확률이 지역에 따라 40∼60%에 이른다고 29일 예보했다.
연구원은 “30일 서울의 오존 농도는 0.094∼0.111ppm 정도로 예상되며, 오존주의보 발령 확률은 지역에 따라 북서 60%, 북동 50%, 남서 50%, 남동 40%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9일 서울시는 올 들어 처음으로 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 등 서울 남서지역과 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북·중랑구 등 북동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인천 부평·계양·동·서구와 광주 동·북구에도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