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한 해 농사를 거둘 생각에 들떠 있어야 할 농민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경북 의성농민회 소속 농민들이 23일 오전 의성군 다인면 삼분리 한 들녘에서 트랙터로 논을 갈아엎고 있다. 올해 쌀값은 조곡 40㎏ 기준으로 예년에 비해 1만원 떨어진 4만5000원에 수매되고 있다. 이들은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정부의 쌀 생산비 보장과 인도적 차원의 대북 쌀 지원 재개 등을 요구했다. 의성/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추석을 앞두고 한 해 농사를 거둘 생각에 들떠 있어야 할 농민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경북 의성농민회 소속 농민들이 23일 오전 의성군 다인면 삼분리 한 들녘에서 트랙터로 논을 갈아엎고 있다. 올해 쌀값은 조곡 40㎏ 기준으로 예년에 비해 1만원 떨어진 4만5000원에 수매되고 있다. 이들은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정부의 쌀 생산비 보장과 인도적 차원의 대북 쌀 지원 재개 등을 요구했다. 의성/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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