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오영교 행자부장관 “내년 시·도지사 출마 안해”

등록 2005-05-30 13:27수정 2005-05-30 13:27

오영교 행정자치부장관은 30일 "내년 지방선거에 시·도지사 출마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이날 대전시청을 방문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 연말까지 혁신의틀을 만들고 정부 부처와 지자체로 확산시키는데 올인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주변에 출마의 뜻을 비쳤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오영교가 두 사람이냐"고 반문했다.

오 장관은 현재 행자부가 시행중인 수평적 팀제가 다른 정부 부처와 지자체 등으로 확산될 움직임과 관련 "과거 계급제로는 혁신을 위한 성과관리가 어렵다"며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해당 정부 부처와 지자체가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혁신제도 도입의 적극성과 성과 등을 따져 앞으로 지원을 차별화할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방공무원 5급 시험제는 국가 공무원과 형평에 맞게 폐지하는 쪽으로 연말에 정리하겠다"며 "다만 지방자치단체에 새로운 인재를 수급하기 위해 5급고시 출신자를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자체 정원문제에 대해서는 "총액인건비만 정해주고 정원은 자율적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대전시로부터 시정현안 및 혁신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뒤 "국민을 위한 행정을 하기 위해 지자체가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혁신을 위해 간부 공무원이 먼저 변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