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30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 본원에 새터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일제 교육을 할 수 있는 ‘하나둘학교’(사진)를 열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하나원에서 남쪽 생활 정착교육을 받는 북한 이탈 주민 가운데 19살 이하의 청소년·아동 등은 삼죽초등학교와 한겨레중고등학교에 위탁교육을 해왔다. 하나원 본원의 제1교육관을 전면 개보수한 하나둘학교는 이날부터 수업을 시작했다.
이용인 기자 yy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