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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그들이 모인 까닭은 “농구사랑”

등록 2009-10-07 21:16수정 2009-10-07 22:10

그들이 모인 까닭은 “농구사랑”
그들이 모인 까닭은 “농구사랑”
배재중·고 출신 선수·피디·아나운서 등등 ‘배농회’ 결성
프로듀서, 온라인 게임업체 직원, 운동선수, 경기장 아나운서까지, 다양한 분야의 배재중·고교 출신들이 이색 모임을 결성했다. 이들의 공통분모는 ‘농구 사랑’.

대한농구협회 천수길 특별사업본부장,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 이상윤 감독, 신한은행 김동윤 전 사무국장(현 명동역지점 부지점장) 등이 주축이 된 이들은 지난 7월 ‘배농회’(사진)라는 모임을 결성하고 최근 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

회원인 이천흥씨는 농구인터넷티브이 <큐라인> 대표이사이고, 조호형씨는 <에스비에스(SBS) 스포츠> 농구중계 피디다. 또 심희규씨는 농구 온라인게임업체 ‘조이시티’ 마케팅 팀장이고, 이순주씨는 프로농구 케이씨씨(KCC)와 신한은행의 장내 아나운서다.

프로농구단 직원도 있다. 이재호씨는 프로농구 서울 에스케이(SK) 홍보마케팅팀장이고, 최준길씨는 한국농구연맹(KBL) 경기운영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선수 출신으로는 배재고 농구부 감독인 김동수씨를 비롯해 김상식 전 대구 오리온스 감독, 이상훈 천안 쌍용고 감독, 조성원 전 국민은행 감독, 김태진 전자랜드 2군 감독, 임재현 케이씨씨와 이지운 엘지(LG) 선수 등이 있다.

배재중·고는 1885년 개교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으로 124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농구부도 27년 창단해 80년 넘는 전통을 지니고 있다. 김영기 전 농구연맹 총재 등 걸출한 인물도 많이 배출했다. 총무를 맡은 조호형씨는 “침체한 모교 농구부를 지원하기 위해 모임을 결성했다”며 “농구공, 농구화 등 용품 지원은 물론 매달 후원기금도 적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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