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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맛있는 호박고구마 제가 개발했죠’

등록 2009-10-09 18:48수정 2009-10-09 19:48

이준설씨
이준설씨
대산농촌문화상 농업기술 대상에 이준설 박사
이준설(사진)씨는 ‘고구마 박사’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작물센터 구근작물연구팀장인 그는 1992년부터 고구마만 집중연구해 지금까지 20여 가지 고구마 신품종 개발에 기여했다. 호박고구마로 잘 알려진 ‘연황미’는 그가 2006년 품종을 개량해 고질병인 덩굴쪼김병에 대한 내성을 키우면서 빠르게 농가에 보급됐다.

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정태기)은 이씨를 ‘제18회 대산농촌문화상’ 농업기술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9일 양재동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상했다. 이 상은 교보생명 창업자인 고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1991년 설립된 재단에서 선정하는 상으로, 국내 민간 농업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다.

올해 농업경영 부문 수상자로는 조기심 농산무역 대표가, 농촌발전 부문에는 문규환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대표·곽동원 진안군청 전략산업과 마을만들기팀장이 선정됐다.

조 대표는 네델란드와 뉴질랜드가 독점하고 있던 일본 파프리카 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 대표는 야생 복분자 재배법을 개발한 공로로, 곽 팀장은 주민 주도의 상향식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농촌개발 모델을 제시한 공로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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