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북 영천의 낮 최고 기온이 31.2도까지 올라가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 기온보다 4도 이상 높은 한여름 날씨가 이어졌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영천 31.2도를 비롯해 대구 30.7도,경북 의성 30.2도, 구미 29.9도, 포항 29.5도, 영덕 29도 등을 각각 기록했다.
대구기상대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나타났다"며 "내일(6월1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진 뒤 비가 내리면서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보인다"고 예보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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